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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idermists' waiting room

The Brain Mixologist, A Tale of a Tub

로테르담, 네덜란드, 2021

박제술은 동물의 가죽을 보관하는 방법으로, 동물의 죽은 몸에서 껍질을 벗기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처리한 후 살아 있을 때와 같은 모습을 재현한다. 〈박제사의 대기실〉은 작가의 몸의 일부를 캐스팅하고, 전시기간동안 식물성 미생물 발효가죽을 수조에서 3번 배양하여 흩어진 몸의 제스처를 살아있는 물질로 봉인한다. 전시장의 개방되지 않는 공간에서 박제사를 연기하는 작가는 시간에 따라 물성이 변형되는 식물과 동물 사이에서 새로운 몸을 기다린다. 3주에 한번 진행되는 퍼포먼스는 은폐된 공간과 연결된 외부 모니터를 통해 투사되고, 내부 공간은 벽에 뚫린 몇 개의 구멍을 통해서만 분절된 채 공개된다.

 

*오션 뷰옹의 장편소설_On Earth We’re Briefly Gorgeous, 2019

 

​사진제공. A Tale of a 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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